‘모바일 퀴즈’ 방식 진행… 참여형 교육 호응
실생활 금융부터 디지털자산, 금융사기 예방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서울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업클래스 금융 골든벨을 진행했다. 업클래스 금융 골든벨은 금융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금융 퀴즈 행사다.
두나무는 지난 19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진행한 ‘서울시 X 업비트 <업클래스 금융 골든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서울 청년 주간(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약 160명이 참여했다.
업클래스 금융 골든벨은 지난 7월 두나무와 서울시가 체결한 ‘청년 경제·금융 역량 강화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접 퀴즈를 푸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이다.
퀴즈 문항은 청년들의 실생활에 직결되는 신용·대출 등 기초 금융 지식은 물론, 비트코인, 블록체인, 실물연계자산(RWA) 등 디지털자산과 미래 금융 동향 등이 망라됐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도 다뤘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서울시의 청년 지원 정책 ‘영테크’를 알아볼 수 있는 깜짝 이벤트 퀴즈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업비트는 참가자들이 충분히 학습한 뒤 퀴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사전 안내했다. 이 결과, 기관 사칭 현금 인출 요구와 딥페이크 등 금융사기 예방 관련 문항의 평균 정답률은 98.3%로 나타났다.
행사 직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높은 만족도가 확인됐다. 응답자의 84%가 ‘실생활 금융 지식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디지털자산과 미래 금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 역시 84%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88%는 ‘금융 지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방식에 만족한다’고 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 금융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청년들이 실생활 금융부터 디지털자산, 금융사기 예방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금융 지식과 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클래스는 업비트의 ESG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전 세대 대상 디지털 금융·자산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부터 청년, 시니어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금융 지식과 디지털자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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