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고가 ‘장학파르크한남’ 170억 신고가
3년만에 50억↑…유엔빌리지 위치 최진민 귀뚜라미창업주 부부 매수 올해 들어 100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건수가 전년 대비 급증한 가운데,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초고가주택 ‘장학파르크한남’이 지난달 17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자는 보일러 제조사인 귀뚜라미그룹 창업주 최진민 회장 부부로 해당 타입의 직전 최고가 120억원보다 50억원 웃돈을 얹어 사들였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장학파르크한남 전용 268.95㎡는 지난달 22일 170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해당 타입은 2021년 12월 120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3년이 채 안 돼 50억원 오른 것이다. 이는 법인과 개인간 거래로 매도자는 장학파르크한남 시행사인 아이빌씨앤씨, 매수자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과 부인인 김미혜 귀뚜라미복지재단 이사장이다. 김 이사장 75%, 최 회장 25%의 지분율로 매수했다. 지난달 매매계약을
2024.11.29 11:24[단독] 단 번에 50억 올려 사들였다…한남동 170억 새 집주인의 정체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지난달 장학파르크한남 170억 매매계약 체결 매수자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창업주 부부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올해 들어 100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건수가 전년 대비 급증한 가운데,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초고가주택 ‘장학파르크한남’이 지난달 17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자는 보일러 제조사인 귀뚜라미그룹 창업주 최진민 회장 부부로 해당 타입의 직전 최고가 120억원보다 50억원 웃돈을 얹어 사들였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장학파르크한남 전용 268.95㎡는 지난달 22일 170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해당 타입은 지난 2021년 12월 120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3년이 채 안 돼 50억원 오른 것이다. 이는 법인과 개인간 거래로 매도자는 장학파르크한남 시행사인 아이빌씨앤씨, 매수자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과 부인인 김미혜 귀뚜라미복지재단 이사장이다. 김 이사장 75%, 최
2024.11.29 10:38[단독] ‘최민환 집’ 38억 새 집주인 가수 윤하였다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8월 매수…대출 14억원대 추정 3.3㎡당 약 4000만원에 거래돼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거주하던 주택을 38억원에 사들인 매수자는 가수 윤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최민환이 10여년 전에 12억원대에 매입한 곳이다. 28일 부동산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율현동 모처 단독주택은 지난 8월 윤하가 38억원에 매수해 11월 18일 소유권 이전 등기가 접수됐다. 같은날 채권최고액 17억2500만원의 근저당권도 설정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은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14억여원을 빌려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하의 기존 주소지는 타인이 소유한 곳으로, 보유 부동산을 처분하고 이사하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주택은 연면적 408.74㎡(약 123.64평), 대지면적 312㎡(약 94.38평) 규모다. 3.3㎡당(평당) 약 4000만원에 거래된 셈이다. 앞서 최민환은 이 주택을 2015년 당시 12억5000만
2024.11.28 16:32[단독] 홍진경, 자양동 30억 건물주 됐다…50층 아파트 입주권 받는다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자양4동 신통기획 대상지 내 근린생활시설 29억5000만원에 매수…향후 입주권 나와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지난 9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꼬마빌딩을 약 30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해당 건물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에 속해있어 향후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홍진경은 올해 9월 9일 서울 광진구 자양4동 일대의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을 개인 명의로 29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4일 만인 같은 달 13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이전 소유주는 개인으로 지난해 12월 27억9000만원에 해당 건물을 매매해 소유권을 이전받았는데 9개월 만에 1억6000만원 높은 가격에 매도했다. 홍진경이 매수한 건물은 대지면적 119.4㎡(약 36평), 연면적 278.73㎡(약 84평) 규모다. 토지 3.3㎡(평)당 약 7929만원에 매수했다. 일반주거지역에 1996년 준공된 해당
2024.11.19 14:40[단독] 배우 이연희, 김우빈·리사·유해진 이웃됐다…34억 성북동 집 사들였다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남편과 공동 명의 매수…가등기 설정 토지 3.3㎡당 3175만원에 매수해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배우 이연희가 올해 7월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단독주택을 34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이연희는 해당 주택에 대해 잔금을 치르기 전 일종의 ‘예비 등기’인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매매 예약)를 설정해놨다. 이날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연희와 남편 A씨는 지난 7월 초 성북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을 공동 명의로 34억원에 매수했다. 매매계약을 체결한 이연희 부부는 아직 잔금을 치르지 않아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 상태다.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는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잔금을 치르기 전 매도인의 이중매매를 방지하기 위해 미래에 해당 주택을 소유할 예정이라며 매매예약을 걸어두는 것을 뜻한다. 이연희 부부가 매수한 단독주택은 대지면적은 354㎡(약 107평), 연면적은 약 298㎡(약 90평)로 토지 3.3㎡당 3175만원에 매입했다. 인근 거래 사례를
2024.11.19 13:25[단독] 장윤정 이태원 빌딩 42억에 빚내 사들였다 …120억 펜트 불과 두달 뒤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개인 명의로 올해 6월 41.5억 꼬마빌딩 매입 대출 25억 추정…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가수 장윤정이 올해 6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꼬마빌딩을 41억5000만원에 매수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앞서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지난 4월 거주하던 한남동 고가주택 ‘나인원한남’을 120억원에 매도하고 서빙고동 ‘아페르한강(아페르파크)’ 펜트하우스를 120억원 전액 현금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후 두 달 만에 40억대 이태원 건물주가 됐다. 이날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 6월 12일 이태원 녹사평대로 일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건물을 개인 명의로 41억5000만원에 매수했다. 매매계약 이후 한 달 만인 7월 12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채권최고액 30억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는데,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25억원을 빌려 건물을 사들인 것
2024.11.19 13:25[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율현동 단독주택 매도 계약 체결 기존주택 허물고 신축한 2층주택 9년만에 시세차익 25억여원 남겨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탈퇴한 최민환이 38억원에 주택을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최민환이 약 10년 전에 12억원대에 매입한 곳으로, 단순 계산하면 시세차익이 20억여원인 셈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율현동 모처에 있는 한 단독주택은 지난 8월 중순 38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거래는 현재까지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부동산 등기부등본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이 주택은 최민환이 2015년 당시 12억5000만원에 매입해 단독 소유해온 단독 주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율현동은 강남구 자곡동 남쪽, 세곡동 동쪽에 접한 동이다. 최민환의 집은 율현동 내에서도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했다. 그는 낡은 주택을 사서 철거한 뒤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2024.11.19 13:19[단독] ‘19억 첫집’ 떠난 한소희…아치울 52억 펜트 주인됐다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배우 한소희가 올해 8월 경기 구리시 아치울마을 소재 고급주택 펜트하우스 1가구를 52억4000만원에 분양받은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지난 2021년 아치울마을 내 고급빌라 1가구를 19억5000만원에 분양받아 거주해왔던 한소희는 해당 주택에서 도보 5분 거리 펜트하우스로 거처를 옮겼다.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한소희는 지난 8월 21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전용면적 203㎡ 듀플렉스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52억4000만원에 분양받은 한소희는 지난달 3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는데 채권최고액 11억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10~120% 수준으로 정해지는 것을 고려하면 약 10억원을 빌려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5월 준공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는 전체 가구수가 8가구에 불과한 전원주택형 고급빌라다. 일반 6가구
2024.10.20 06:49[단독] 괴물 수비수 김민재 현빈·오연서 이웃됐다…25억 전셋집 얻었다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연봉 약 250억원을 받고 뛰는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가 올해 6월 구리 아치울마을의 한 고급주택 전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배우 현빈, 오연서 등 유명인사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곳으로 전 가구가 7가구에 불과한 고가빌라다. 헤럴드경제가 경기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마을 소재 ‘워커힐포도빌’ 7가구 등기부등본을 분석한 결과, 김민재는 지난 6월 7일 보증금 25억원에 워커힐포도빌 전용 192㎡ 테라스타입 전세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같은 달 28일 잔금을 치르고 전세권설정을 완료했다. 워커힐포도빌은 지난 2019년 5월 준공된 4층 규모 전원형 고급빌라로 일반 6가구, 펜트하우스 1가구로 조성됐다. 커뮤니티로 부대 장비 및 청소 서비스가 제공되는 글램핑장과 야외 바베큐시설, 카페테리아, 라운지 등이 마련됐고 맥주, 와인,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전 가구에 유
2024.10.19 06:49[단독] 슈주 동해 120억 성수동 빌딩 영끌…대출액이 무려 90억이었다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올해 4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빌딩을 120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해당 건물이 위치한 토지와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 한 채를 공동담보로 약 90억원을 대출받아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동해(본명 이동해)는 지난 4월 27일 서울 성수동2가 일대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을 개인 명의로 120억원에 매수했다. 올 7월 중순 잔금을 치러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는데 채권최고액 108억원의 근저당권이 잡혀있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성동구 소재 고가 아파트 ‘트리마제’ 1채와 빌딩 토지를 공동담보로 시중은행에 약 90억원을 빌려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해가 매수한 건물은 대지면적 약 270㎡(82평), 건물 연면적 약 733㎡(222평) 규모다. 토지 3.3㎡당 약 1억4671만원에 거래했다. 198
2024.10.13 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