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노고산동 106-9번지 일원 공동주택 383 개발 프로젝트

조감도. [레인필드투자자문 제공]
조감도. [레인필드투자자문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레인필드투자자문(대표 박광희)은 서울 신촌지역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후순위로 500억원 투자를 성사시켰다고 7일 밝혔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자산유동화회사 레인리버제일차는 최근 신촌지역 정비4구역 4-9지 구공동주택 개발사업에 후순위 대출 500억원을 집행했다. 레인필드투자자문은 레인리버제일차의 자산관리자 역할을 맡았다. 레인필드투자자문은 부동산 개발사업 및 부동산 금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이 사업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106-9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383세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 지역은 직주근접 입지지만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도시경관과 기반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차주는 (주)건사리테일앤에스테이트와 (주)도시미학 더밸류다. 이들은 신촌 정비4구역 내 4-1지구, 4-9지구, 4-12지구 등 3개 블록의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번 4-9지구 사업에서 차주가 대주단과 체결한 대출약정은 총 1700억원이다. 이 가운데 레인리버제일차가 후순위 500억원을 맡았다. 조달 자금은 토지비와 기존 대출금 상환에 사용된다.

후순위 대출을 포함한 전체 대출 만기는 실행일로부터 12개월이다.

4-1지구와4-12지구는 기존 사업자인 건물과사람들 계열 건사리테일앤에스테이트에서 마포케이알홀딩스로 사업주체 명의를 이전하고 금융 재구조화를 마쳤다.

박광희 레인필드투자자문 대표는 “자본 조달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대형 프로젝트를 마무리해 의미가 크다“며 ”이번 딜을 계기로 부동산 금융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