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데뷔 22년 만에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1,000석을 매진시키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기루의 첫 19금 단독 팬미팅 ‘노콘쇼’ 본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신기루를 응원하기 위해 특급 지원군들이 대거 모인다.
절친한 동료인 홍윤화·김민기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이은형·강재준 부부, 풍자, 이용진을 비롯해 신기루의 찐 단골가게 사장님들까지 든든한 힘을 보탠다. 이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쳐 긴장한 신기루의 사기를 북돋운다.
이후 무대 시작부터 파격적인 오프닝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스탠드업 코미디를 표방하지만 서서 걸어 나오는 대신 의자에 앉은 채 들어오는 전무후무한 입장을 선보인 것.
객석의 반응도 만만찮다. 신기루가 물 한 모금을 마시거나 살짝 걷는 사소한 몸짓에도 환호가 쏟아지자. 게다가 거침없는 트림 소리 하나에도 객석 전체에서 박수갈채를 보내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공연 끝에는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붉어진 눈시울로 마지막까지 팬들을 배웅하던 신기루는 무대 뒤로 돌아와 참았던 감정을 터트린다.
choi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