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방문때 한 해병대원 “위문열차 공연 봤으면”

이 대통령 “15년 만에 공연 열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인천시 옹진군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장병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인천시 옹진군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장병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7일 해병대 연평부대에 15년만에 위문열차가 방문한 것과 관련해 “모처럼 부대에 울려 퍼진 음악과 함성이 장병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최근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KFN TV 위문열차’ 공연이 열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며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연평도까지 찾아가 주신 위문열차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후임을 생각하는 장병의 마음도, 연평도까지 찾아가 주신 위문열차팀도 고맙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6월 연평부대를 방문했을 때, 한 해병대원이 ‘연평도에서는 문화공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후임들이라도 위문열차 공연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역을 앞둔 순간에도 후임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참 고마웠다”면서 “그 약속이 지켜졌다. 15년 만에 연평부대에서 위문열차 공연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의 작은 바람에도 귀 기울이고, 하나씩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