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131억원·분기 기준 역대 최대
일본 노선 확대·수익 노선 공급 집중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진에어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영업손실 225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4131억원으로 같은 기간 35.7% 늘었다.
진에어는 3분기 매출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라고 설명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275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진에어는 엔저 효과로 일본 노선을 확대하고 중국 수요가 늘어나는 등 단거리 시장 변화에 맞춰 대응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노선 위주로 공급을 집중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다만, 올해 1~3분기 누계로는 적자 상태다. 누계 매출은 1조19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3%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65억원에서 12억원 늘었다. 누계 당기순손실은 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24억원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진에어는 4분기 경영 환경에 대해 엔저 기조와 환율 안정화 추세 등 우호적 요인과 유가 변동성 등 대외 리스크가 공존해 복합적인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인천~호찌민 신규 취항 등 취항지를 다변화하고, 계절성과 시장 수요를 반영해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안전 운항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2027년 3월로 예정된 ‘통합 진에어’ 출범 준비에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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