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택 관련 3개 협회와 간담회 개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주택건설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주택건설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수도권 150만호 주택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홍 장관은 6일 오전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주택건설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주택공급 확대에 걸림돌이 되는 현장의 애로 요인들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자리에는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부동산개발협회 등 관계자와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도시정비법령의 조속한 개정을 통한 정비사업 촉진,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의 주거 활용 등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을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세제.금융 등과 같이 관계부처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후속 논의를 통해 검토하고 업계와 대안을 찾아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PF 등 공급 금융과 관련해서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연내 출범 예정인 ‘통합 주택공급 지원센터’를 통한 사업장별 밀착 관리로 각 사업장이 겪는 애로사항에 맞춤형 해법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통합 센터에서는 사업장별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관리하게 될 예정인데 인허가와 금융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 건축규제 완화, 신축 금융·세제 규제 완화, 공실상가·지식산업센터 용도전환 등으로 현장에서 조금씩 효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다양한 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정부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 장관은 “수도권의 주택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 수도권 주택공급의 80% 이상을 차지해온 민간 부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에 어려움이 있다면 정부도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을테니,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향후 5년간 수도권에 150만호 이상 착공이라는 역대 정부 최대 수준의 공급목표 달성을 위해 업계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sm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