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축제 당일 안전대책 점검회의 주재·현장점검

부산불꽃축제 모습[연합]
부산불꽃축제 모습[연합]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행정안전부는 7일 제21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관계기관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 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는 국내 대표 가을축제로, 7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광안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유료 관람석 8000석 이상이 해외에서 판매되는 등 외국인 관람객을 포함한 대규모 인파가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행안부는 축제에 앞서 부산시, 경찰,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인파관리, 교통관리, 응급구조, 시설물 안전 등 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은 축제 시작 전까지 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축제 당일인 7일 오후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기관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장 진입부터 축제 종료 후 해산까지 인파밀집 관리 대책, 지하철·차량 등 교통관리 대책, 안전요원 배치 현황과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대책을 중점 점검한다.

축제장을 찾는 외국인 관람객도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와 통역 체계도 확인한다.

회의 이후 현장 점검은 축제 기간 안전관리를 위해 배치된 고공관측차량, 혼잡 질서안내 전광판(LED) 차량, 키다리 경찰관 운영 현황, 응급의료부스와 응급차량 동선 확인, 현장 근무자 격려 등으로 이뤄진다.

또 바다 위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국제여객선과 유람선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람구역 구분, 통제·안전구역 설정, 함정 배치 등 해양경찰의 해상 안전대책도 확인한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부산 불꽃축제를 찾는 모든 관람객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안전한 축제를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