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 내년 6월 9~11일 코엑스 개최…구매·투자상담, 해외구매자 초청 지원

6일 오후 2시 모집 시작…12월 28일까지 신청·계약금 납부 시 10% 할인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한국환경보전원은 6일 오후 2시부터 ‘제4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7)’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979년 시작된 엔벡스는 국내 최장수이자 최대 규모의 환경·탈탄소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26개국 316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6000여명이 방문했고, 8068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2027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벡스 2027은 구매·투자상담회와 해외구매자 초청 지원을 중심으로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공공기관과 민간 엔지니어링사 등 주요 수요처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를 열고, 참가기업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벤처캐피털(VC) 초청 투자상담회와 지식재산처 연계 무료 지식재산권 상담을 마련해 투자 유치와 권리 보호를 지원한다. 기술발표 세미나와 언론·SNS를 활용한 기술·제품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환경시장 진출 설명회’와 ‘개발도상국 환경분야 진출 B2G 자문상담회’ 등을 운영해 유망 시장 정보와 현지 진출 전략을 제공하고 중소 녹색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이 전시장에 직접 초청하는 해외구매에게는 항공·숙박·통역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수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GGHK)’도 엔벡스 2027과 동시 개최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의 해외 발주처 교류와 해외 환경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엔벡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12월 28일까지이며, 계약금(참가비의 50%)을 내면 참가비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오바오로 한국환경보전원 환경사업본부장은 “우수한 녹색기술이 시장에 안착하려면 기술이 있어야 하는 수요처와 투자자를 만날 기회가 중요하다”며 “엔벡스를 통해 중소 녹색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기술 경쟁력을 구매·투자·수출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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