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서 노사상생협의회 간담회…직원 권익 증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소수직렬 처우 개선·국립병원 의료인력 지원 등 주요 현안 건의

정 위원장 “직원들이 존중받는 근무환경 조성 위한 제도적 뒷받침 필요”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노사상생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권익 보호와 조직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제공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노사상생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권익 보호와 조직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제공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현장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주요 과제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장관과 노사상생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권익 보호와 조직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조직 내 제도적 지원을 위한 주요 과제가 논의됐다.

주요 안건은 △노동조합 활동 보장 및 업무 배려 △퇴직예정자 교육 지원과 자기주도 학습 활성화 △소수직렬 처우 개선을 위한 소요정원 확보 및 전직 활성화 △국립대병원 이관과 연계한 국립병원 의료인력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노동조합 활동과 본연의 업무를 병행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소수직렬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적정 인력 확보와 인사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퇴직예정자의 교육 기회 확대와 자기주도 학습 지원을 통해 직원들의 체계적인 퇴직 준비와 역량 개발을 뒷받침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국립대병원 이관과 관련해서는 국립병원 의료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체계 구축 등 관련 현안이 다뤄졌다.

정승문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직원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달하며,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상호 존중에 기반한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장관과 직접 마주 앉아 직원들의 마음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이 존중받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 간 협의를 이어가고, 직원들의 권익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7toy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