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경기 이천·부산 강서·경북 경산 등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1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전국 4곳을 선정하고, 경기 이천시를 신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9월 지정 해제된 지 두 달 만에 다시 미분양관리지역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경기 오산시와 충남 천안시는 미분양이 해소되면서 지정 해제됐다.
이에 따라 이달 미분양관리지역은 인천 영종구, 경기 이천시, 부산 강서구, 경북 경산시 등 총 4곳으로 전월 대비 1곳 줄었다. 신규 지정된 이천시의 적용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
이번에 지정된 4개 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 9월 기준 총 5931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6만5941가구)의 9.0%를 차지한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분양 비율이 2%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할 때 지정된다.
해당 지역에서 주택 사업자가 분양보증이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발급받으려면 HUG의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5941가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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