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 교육용 장비를 빼돌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다 적발됐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보은경찰서는 교육 장비를 빼돌려 판매한 도내 모 초등학교 교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12차례에 걸쳐 AI로봇, 레고 등 교육용 장비를 몰래 빼돌린 뒤 중고 거래 사이트에 판매해 약 45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한 시민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교육용 장비가 거래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적발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이 필요해서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교육 당국은 A씨를 직위 해제하고 해당 업무에서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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