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제4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제4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됐으며 배우 조한철, 장선이 진행을 맡았다.
지난 19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부문별 수상자·수상작과 영평 10선이 미리 발표된 가운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관계자들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기쁨을 만끽했다.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최우수작품상의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에 오르며 겹경사를 맞았다.
전도연은 “영평상을 마지막으로 받은 게 ‘밀양’인 것 같다, 20년 만에 이 자리에 선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전도연은 “저는 늘 매 작품 새로운 인물로 돌아옵니다”라며 “상을 받든 사랑을 받지 않든 저는 늘 새로운 작품과 인물로”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도연은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나홍진 감독이 ‘호프’로 감독상을 받은 데 이어 조인성이 남우주연상, 홍경표 감독이 촬영상을 받으며 3관왕의 쾌거를 얻었다. 여우조연상에는 ‘사람과 고기’의 예수정, ‘와일드 씽’의 오정세가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OTT 시리즈상에는 ‘레이디 두아’의 신혜선, ‘메이드 인 코리아’의 현빈이 각각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동궁’의 장영남과 ‘메이드 인 코리아’의 노재원이 각각 여우조연상과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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