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통한 신규가입 비중 2024년 46.4%서 올해 53.4%로 확대
올해 10월까지 금융기관 가입 12만727건…전체 22만6119건
제주서 ‘2026 노란우산 발전 유공자 워크숍’ 개최…13개 기관 190여명 참석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노란우산 신규가입자 가운데 금융기관을 통해 가입한 비중이 올해 53.4%로 높아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가입 확대에 기여한 금융기관 직원 25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중기중앙회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2026 노란우산 발전 유공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13개 금융기관의 노란우산 담당 직원 190여명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노란우산 신규가입은 22만6119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금융기관을 통한 가입은 12만727건으로 전체의 53.4%를 차지했다.
금융기관을 통한 신규가입 비중은 2023년 47.1%, 2024년 46.4%에서 지난해 51.9%로 상승했다. 올해는 10월까지 지난해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금융기관을 통한 가입 비중이 2년 연속 50%를 넘어선 것이다.
금융기관 가입 건수도 2023년 11만4357건, 2024년 11만2970건에서 지난해 13만8865건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10월까지 12만727건을 기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란우산 가입 유치 실적이 우수한 금융기관 직원 25명에게 중기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노란우산 제도개선 현황과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금융기관별 고객 응대 사례와 영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는 ‘우리는 왜 이럴까?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선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에 대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제 제도다. 재적가입자는 현재 192만명이다. 연간 최대 6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공제계약대출, 연복리 이자 등을 제공한다.
오기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애써준 금융기관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제도개선과 사회안전망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