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대구시는 4일 오후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일·생활 균형 선도도시 대구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노사민정이 함께 청년 정착과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대구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노·사·민·정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동선언을 비롯해 워라밸 경영 우수기업 시상,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약,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기업 시상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워라밸 실천에 앞장선 ㈜서한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한국부동산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가족친화 기업 임직원과 가족에게 여가·의료·문화·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약도 체결했다.
더현대 대구와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8개 기업·기관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총 77개 기업이 협력에 동참하고 있다.
이어 대구시와 기업, 노동계, 청년 대표들은 가족친화적 경영환경 조성과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특히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문화 조성’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대구 노동시장 변화와 일·생활 균형 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지역 기업들의 청년 직원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은 청년 인재 확보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정은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기업과 노동계,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워라밸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