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 경북도와 일본 히로시마현이 자매결연 1주년을 계기로 문화와 관광, 청소년,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강화에 나섰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가 지난 3~4일 양일간 도를 방문한 요코타 미카 히로시마현 지사와 대표단을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와 히로시마현은 지난해 11월 13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과 청소년, 유학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양 지역 지방의회 간 협력도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달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현의회와 우호교류협정서를 체결하고 의정활동 및 정책정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 기간에는 양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환영만찬과 기념식수가 진행됐으며 경북도청에서는 히로시마현의 문화와 관광자원, 전통음식 등을 소개하는 사진전도 마련됐다.
경북도는 내년 1월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기념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학생교류와 문화관광, 경제협력은 물론 지방의회 간 정례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요코타 미카 히로시마현 지사는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의 우호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청소년 교류와 경제산업, 문화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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