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로이터]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로이터]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공화당이 미 중간선거에서 패배한 것에 대해, 이란이 군사적·정치적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이란 국민은 전장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트럼프에게 전략적 패배를 안겼을 뿐만 아니라, 워싱턴에서도 정치적 패배를 선사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선거 여론을 의식한 듯 “그 사이 미국인들은 트럼프가 벌인 전쟁의 막대한 비용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고 꼬집었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이어 “누구든 이란에 맞서는 자는 전장에서부터 자신들의 안방(own doorstep)에 이르기까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덧붙였다.

“이란 전쟁 때문에 졌다” 인정한 트럼프…헤그세스에 책임 돌리며 “안 바꿔”[1일1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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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참패라는 결과를 받아든 4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이 패배의 원인이라 인정하면서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교체는 검토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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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iy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