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배우 서예지(36)가 영화 ‘금월도’를 통해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서예지의 소속사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서예지가 영화 ‘금월도’에 ‘김지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4일 밝혔다.
‘금월도’는 조선왕조실록에 남은 실제 식인 기록에서 출발해 한국의 외딴섬과 폐쇄적인 공동체를 배경으로 ‘한국형 뱀파이어’를 그린 작품이다. 서예지가 맡은 ‘김지후’는 그곳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며 극을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영화 ‘식객: 김치전쟁’의 백동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11월 중순 촬영을 시작해 2027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한다.
서예지는 2013년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로 데뷔해 ‘구해줘’,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드라마로 주연급 배우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2021년 연인이자 동료 배우였던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등의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듬해 tvN 드라마 ‘이브’를 찍었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이후 드라마나 영화 등 영상 작품 활동은 없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 출연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올해 초 연극 ‘사의 찬미’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7월에는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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