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 전승 1위와 승점 1점차 2위의 대결

크라운해태의 다비드 마르티네스(왼쪽)와 휴온스의 강동궁.
크라운해태의 다비드 마르티네스(왼쪽)와 휴온스의 강동궁.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4라운드 선두 크라운해태와 2위 휴온스가 정면충돌한다.

두 팀은 4일 낮 1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 맞붙는다.

크라운해태는 3일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4전 전승(승점 11)으로 선두를 지켰다. 휴온스도 우리금융캐피탈에 4:0 완승을 거두며 3승1패(승점 10)로 2위를 유지했다.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해 맞대결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 있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휴온스가 2승1패로 앞선다.

크라운해태는 이날 3라운드 우승팀 하나카드를 상대로 초반 3개 세트를 내리 따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김임권이 1세트를 11-9로 이겼고, 백민주-임정숙이 2세트를 9-1로 제압했다. 마르티네스는 3세트에서도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을 15-6으로 꺾었다. 하나카드가 4, 5세트를 가져가며 추격했지만 크라운해태는 6세트에서 백민주가 김가영을 9-5로 물리쳐 승리를 확정했다.

휴온스는 ‘헐크’ 강동궁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금융캐피탈을 완파했다. 강동궁은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와 짝을 이룬 1세트에서 11-5로 승리했고, 3세트에서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를 15-14로 제압했다. 휴온스는 4세트에서 응오딘나이(베트남)-김예은이 강민구-김민영을 9-6으로 꺾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브레이커스를 4:2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3위(3승1패·승점 8)로 올라섰다. 응우옌쩐타인타오(베트남)가 5세트에서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를 11-1로, 최혜미가 6세트에서 황민지를 9-7로 제압했다.

에스와이는 NH농협카드를 4:2로 꺾고 4위(2승2패·승점 7)에 올랐다. 하림도 하이원리조트에 4:2로 승리해 6위(2승2패·승점 6)를 기록했다.

4일에는 크라운해태-휴온스전을 시작으로 우리금융캐피탈-에스와이, 하나카드-NH농협카드, 하이원리조트-브레이커스, 웰컴저축은행-하림 경기가 차례로 열린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