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양봉저정 한강타워·노량진 청사 개발·흑석차고지 공영주차장 등 논의…국·시비 확보 총력

동작 을 지역위원회
동작 을 지역위원회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류삼영)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시비 확보를 위한 정치권과의 협력에 나섰다.

동작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동작갑·을 지역위원회와 각각 당정협의회를 열고 핵심 사업 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류삼영 동작구청장과 최기일 동작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요 당직자, 구청 관계자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오전 9시 동작갑, 오전 11시 30분 동작을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업은 지역별로 나뉘었다.

동작갑 지역에서는 ▷용양봉저정 일대 한강타워 건립 ▷노량진 청사 부지 개발 ▷기상청 서울청사 주민이용시설 조성 등이 다뤄졌다.

동작을 지역에서는 ▷흑석차고지 공영주차장 조성 ▷청소년 종합교육센터 건립 ▷한강 수변 명소화 사업 등이 주요 의제로 올랐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와 시비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중앙부처와 서울시 협의 과정에서도 지역 정치권과 행정이 공동 대응해 재원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정치권 및 관계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동작을 당원협의회와도 3일 별도의 정책협의회를 열어 여야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류삼영 구청장은 “지역 숙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당정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시비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