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면목동 542-7 일대 정비계획 결정·정비구역 지정 고시

7호선 면목역 역세권 입지…준주거지역 상향으로 개발 탄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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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역세권이 최고 40층, 219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면목동 542-7 일대 ‘면목역세권 도시정비형 민간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지난 29일 서울시 고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지난 4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된 데 이어 후속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지상 최고 40층, 총 219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727세대다.

특히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된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개발 여건을 개선했다.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를 활용해 주거 기능과 교통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도 확충한다. 면목역과 면동초등학교 인근에 약 6600㎡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고, 기존 가로체계와 연계한 통경축을 확보해 단지 개방감과 보행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원과 녹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녹색 공간도 확대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역세권이 면목동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거듭나 지역의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염원인 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