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 크레딧코인(Creditcoin)이 ‘CTC 이그니션(Ignition) 2026’에서 생태계 확장 전략과 9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CafeGM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크레딧코인 생태계의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개발자 및 관계자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크레딧코인은 행사에서 ‘체인은 콘솔이다(The chain is the console)’를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게임 콘솔이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이용자를 확보하는 것처럼 블록체인도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과 지갑, 네트워크 연결 및 검증 기능 등을 연계해 서비스 간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9개 프로젝트는 기반 인프라, 생태계 애플리케이션, 프라이버시 인프라, 사용자 서비스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기반 인프라 분야에서는 스페이스코인(Spacecoin)과 어테스트코인(Attestcoin)이 소개됐다.
스페이스코인은 위성과 지상 통신 자원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프로젝트다. 어테스트코인은 외부 블록체인의 데이터와 상태를 CTC 체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로,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생태계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는 미니코인(minicoin)과 던젼코인(Dungeoncoin)이 공개됐다.
미니코인은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마켓플레이스 프로젝트로, 창작자의 IP 활용과 라이선스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던젼코인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간 대전 게임에 활용되는 프로젝트다. 이용자가 구성한 AI 에이전트가 경쟁하는 게임 환경을 개발하고 있으며, 관련 게임인 ‘길디드 던전(Gilded Dungeon)’과 ‘던전 브레이커(Dungeon Breaker)’는 테스트넷에서 운영되고 있다.
프라이버시 인프라 분야에서는 쉴드코인(Shieldcoin), 스페이스라우터 어니언(SpaceRouter Onion), 다크라우터(DarkRouter)가 소개됐다.
쉴드코인은 영지식증명(ZKP) 기술을 활용해 거래 정보의 공개 범위를 제한하는 기능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스페이스라우터 어니언은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사용자 정보 보호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기술이며, 다크라우터는 신뢰 실행 환경(TEE)을 활용해 AI 데이터 처리 과정의 정보 보호를 목표로 한다.
사용자 서비스 분야에서는 펭귄(Penguin)과 브린(Bryn)이 공개됐다.
펭귄은 CTC 체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이용과 디지털 자산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갑, 자산 이동, 애플리케이션 탐색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일부 서비스는 개발 중이다.
브린은 다양한 블록체인 금융 기능을 하나의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테스트넷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다른 블록체인과의 연결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태림 크레딧코인 대표는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과 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하는 생태계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글로벌 개발자와 다양한 참여자들과 함께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공식 유튜브와 X 채널을 통해 기조연설 영상과 프로젝트별 안내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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