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2억 원 출연으로 보증 한도 25억 원 추가 확보
올해 1532개 업체에 527억 원 보증…업체당 최대 7000만 원 지원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강동구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달 30일 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 출연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가 2억 원을 출연하면서 보증 한도 2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올해 총 747억3000만 원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이어가게 됐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지 3개월이 지난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신용보증 지원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보증 한도는 심사를 거쳐 업체당 최대 7000만 원이며, 지역 봉사자 등 우대 대상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기간은 5년 이내로, 1년 거치 후 4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식 등이 적용된다. 서울시 시중은행 협력자금을 이용할 경우 연 3.0% 수준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금리는 2026년 10월 27일 기준이다.
강동구는 올해 10월 말까지 모두 1532개 업체에 527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또 세 차례 현장 접수처를 운영해 소상공인 601명에게 심층 경영 지원과 보증 상담을 제공하는 등 금융지원과 경영 애로 해소를 병행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재원 마련에 힘을 보태주신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간과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