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공]
[의성군 제공]

[헤럴드경제(의성)=김병진 기자]경북 의성군과 군의회가 교정시설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며 후보지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의성군과 의성군의회는 지난 30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임시회 폐회식 직후 ‘교정시설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군의회가 교정시설 유치 동의안을 재적의원 13명 전원 찬성으로 의결한 데 이어 마련됐다. 이날 군수와 군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교정시설은 의성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주민 공감대 형성도 이어지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8일 도·군의원과 사회단체장 설명회에 이어 금성면(13일)과 의성읍(1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금성면은 세대 기준 주민 동의율 80.2%를 확보했으며 의성읍은 12월까지 동의를 확보할 계획이다.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등 10개 유관기관도 동의서를 제출했다.

의성군은 다음달 4일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고 법무부 정량평가와 현장실사에 대응해 12월 예정된 후보지 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유철 군수는 “군과 의회,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 만큼 교정시설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 위기의 의성을 기회의 의성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지무진 의장은 “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의회 차원의 역할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