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유니콘파크 위치도 및 조감도.[경산시 제공]
임당유니콘파크 위치도 및 조감도.[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가 2027년 개소 예정인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우수기업 유치에 나선다.

31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조성 중인 혁신창업 클러스터 임당유니콘파크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 유치 TF’를 구성하고 협력기관 및 투자기관과 기업 유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TF에는 경산시를 비롯해 대표 협력기관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시 출자펀드 운용사(VC·AC), 대경권엔젤투자허브 등이 참여한다.

시는 기존 공개 모집과 전략적 기업 유치를 병행하고 기관별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우수기업 발굴부터 투자, 입주까지 체계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모빌리티와 AI융합, 로봇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중견·대기업의 기업부설 연구소와 R&D센터 유치에 집중한다.

대기업의 스타트업 보육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임당유니콘파크에 유치해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으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협력기관과 투자기관의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수도권 등 역외 우수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발굴 기업에는 맞춤형 입주 상담과 경산 벤처펀드 투자,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산시는 현재 임당유니콘파크 입주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된 관심기업 160여건과 사전 수요조사 참여 64건 등 총 220여건의 관심·참여 실적을 확보했다.

시는 2027년 상반기 입주기업 모집과 선정을 거쳐 하반기 개소에 맞춰 본격적인 기업 입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업유치 TF를 통해 협력기관과 투자기관의 네트워크 역량을 결집해 우수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유치하겠다”며 “임당유니콘파크를 혁신기업이 모이고 성장하는 창업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