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주택지구 발표에 김포시 유감 표명 공감
‘선교통·후입주’ 등 4대 선결과제 이행 촉구… 여야 초당적 협력 당부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국토교통부의 ‘김포아라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발표와 관련해 김포시가 제시한 4대 요구사항이 사업 추진에 앞서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30일 성명서를 내고 “김포시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가 김포아라 지구 발표를 강행한 것에 대한 김포시의 유감 표명에 깊이 공감한다”며 “정부는 김포시가 밝힌 4대 요구사항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즉각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단은 김포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해결돼야 할 4대 핵심 선결과제로 ▷‘선교통·후입주’ 원칙의 실질적 보장 ▷국가 주택정책에 따른 지방재정 부담의 정부 분담 ▷주택공급과 병행한 일자리 및 생활 기반 확보 ▷원주민의 정당한 권익과 지역 연속성 보장 등을 제시했다.
이어 “국토부 발표 이후 교통난과 주거여건 악화에 대한 염려부터, 그간 개발제한구역과 군사·항공 규제에 묶여 있던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까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사업이 추진된다면 요구 조건들을 반드시 관철시켜 김포 전체의 발전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단은 국민의힘을 향해 “김포시장의 반대와 유감 표명을 왜곡하기보다,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김포시의 요구조건을 관철시키는 데 힘을 모아달라”며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포시민의 삶을 지키고 살기 좋은 김포를 만들기 위해 시와 함께 정부에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고 향후 이행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