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손익 늘었지만 투자손익 감소
원수보험료 16.2% 증가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1219억원) 대비 22.1%(269억원) 감소한 95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3분기 손익은 233억원이다. 전분기(318억원)보다 26.5%, 전년 동기(344억원)보다 32.1% 감소했다.
미래 이익의 핵심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은 3분기 말 기준 1조7195억원으로 지난해 말(1조5949억원) 대비 7.8%(1246억원) 늘었다.
누적 원수보험료는 4조4419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8228억원) 대비 16.2%(6191억원) 증가했다.
9월 말 총자산은 12조5163억원으로 전년 동기(13조88억원) 대비 3.8%(4925억원) 감소했다. 지급여력비율(K-ICS·경과조치 적용 후)은 239.47%(추정치)로 전년 동기(172.49%) 대비 66.98%포인트 상승했다.
농협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52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반면 보험 부문(농협생명·농협손해보험) 순이익은 1018억원으로 전년 동기(3328억원) 대비 69.4% 줄었다. 그룹 순이익에서 보험이 차지하는 비중도 13.7%에서 3.6%로 낮아졌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보험금 예실차가 개선되고 신계약이 확대되면서 보험손익은 증가했다”며 “다만 금리 상승으로 채권 평가손익이 줄었고, 전년도 채권 교체매매에 따른 역기저 효과까지 겹치면서 투자손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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