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인 김경호 변호사 광수단 출석
[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법무부 장관이던 2022년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수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28일 오전 김경호 변호사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김 변호사는 지난 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한 의원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2022년 11월 당시 경찰은 한 의원(당시 법무부 장관) 딸 관련 수사를 하면서 해외 기관으로부터 필요한 자료를 확보한단 목적에서 검찰에 국제형사사법공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당시 서울중앙지검은 이를 반려하고 법무부에 송부하지 않았다.
김 변호사는 앞서 자신의 조사 일정을 알리면서 “서울중앙지검 결재선과 지검장 보고기록, 통신 기록 확보 등 수사 요청 사항을 진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서울청 광수단은 한 의원과 과거 ‘허위 스펙 의혹’ 수사에 관여했던 검사들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발인 조사를 했다. 이틀 연속 한 의원을 고발한 이들을 부르면서 해당 사건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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