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김건모가 뮤직앤뉴와 손잡고 신곡 및 앨범 발매를 추진하며 음악 활동에 속도를 낸다.
뮤직앤뉴는 27일 김건모와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음악 활동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뮤직앤뉴와 김건모는 신곡과 앨범 발매를 비롯해 음악 콘텐츠 제작,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건모는 현재 데뷔 35주년 기념 전국투어를 진행하는 동시에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녹음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뮤직앤뉴와의 협력을 통해 공연뿐 아니라 음원과 앨범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그는 지난 7월 신곡 ‘어디쯤 가고 있을까’를 발표했다. 원곡의 서정적인 멜로디에 특유의 음색을 담은 이 곡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직접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했으며, 뮤직비디오는 이달 기준 조회수 160만 회를 넘어섰다.
김건모는 약 6년 만에 관객 앞에 선 “25-26 김건모 라이브투어 ‘KIM GUN MO.’”를 지난 3월 마무리했다. 당시 부산 공연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은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다. 지난 10일 대구에서 막을 올린 전국투어 ‘김건모. 35TH ANNIVERSARY LIVE TOUR’에서는 피아노 대신 기타로 자신의 곡을 새롭게 들려주고 있다.
대구 공연을 마친 그는 자신의 계정에 “대구 공연 성료. 함께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 전주에서 만나자”라고 남기도 했다. 투어는 오는 31일 전주, 12월 5일 광주, 12월 26일 고양으로 이어지며 내년까지 계속된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2019년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며 긴 공백기를 가졌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나 2021년 11월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이후 항고와 재정신청까지 모두 기각되며 법적 논란은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13세 연하의 아내와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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