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이승민(오른쪽)과 김성연.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이승민(오른쪽)과 김성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이승민과 김선영이 제31회 일본 장애인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이승민은 27일 일본 지바현 신키미쓰 벨그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6일 첫날 라운드가 악천후로 인해 취소돼 18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렸다.

올해 세계 주요 메이저 장애인 골프대회를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썼던 이승민은 이번 우승으로 아시아 무대까지 평정하며 세계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여자부에서는 김선영이 1오버파 71타를 기록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부에 출전한 허도경은 이븐파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장애인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미국, 스페인 4개국 67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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