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SH공사)와 협업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AI 세대 맞춤 난방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부담↓따뜻↑ 한난 효율+’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05건 중에서 절감으뜸상을 수상한 ‘IoT 난방제어를 통한 EERS 실적 창출 모델’을 실제 고객 지원사업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국민의 아이디어에 공공기관 간 협력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에너지복지를 동시에 도모한다.
한난은 SH공사 은평주거안심종합센터와 협업해 서울 은평구 소재 임대아파트 10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온도조절기를 AI 기반 스마트 온도조절기로 교체하고 난방제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민은 모바일 앱을 통해 난방온도를 설정하고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세대별 난방 사용패턴을 분석한 맞춤형 절감 가이드를 제공받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난방을 관리할 수 있다.
한난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에너지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 신규사업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지원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65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하동근 사장은 “이번 사업은 국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AI를 활용하여 실제 에너지복지 사업으로 구현한 사례”라며 “실증을 통해 난방비 절감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효율 지원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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