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중 유일하게 추가선발권 행사

31일 개막 4라운드부터 출전할 예정

PBA 팀리그 웰컴저축은행이 응우옌쩐타인타오(베트남·왼쪽)와 강유진 등 남녀 1명씩을 추가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PBA 팀리그 웰컴저축은행이 응우옌쩐타인타오(베트남·왼쪽)와 강유진 등 남녀 1명씩을 추가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웰컴저축은행이 남녀 선수 2명을 추가 영입하며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웰컴저축은행이 2026-2027시즌 팀리그 추가 선발 제도를 통해 응우옌쩐타인타오(29·베트남)와 강유진(33)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3라운드까지 10승17패, 승점 36으로 10개 구단 중 8위에 머물러 있다. 과거 팀리그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던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전력 보강을 계기로 반등을 노린다.

응우옌은 이번 시즌 PBA 무대에 데뷔해 세 번째 투어인 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를 꺾고 우승했다. 강유진은 이번 시즌 3차 투어 준우승에 이어 4차 투어 16강, 5차 투어 8강에 오르며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PBA 팀리그 추가 선발은 3라운드 종료 후 구단별 선수 보유 한도인 9명까지 전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이번에는 10개 구단 가운데 웰컴저축은행만 지명권을 행사했다.

추가 선발 규정에 따라 웰컴저축은행은 두 선수를 2027-2028시즌까지 보유해야 하며, 다음 시즌 보호선수로도 지정해야 한다.

응우옌과 강유진은 오는 31일 시작하는 팀리그 4라운드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