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관과 단계별 이행안 마련·법률 개정 진행 예정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악 및 전통예술 진흥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악방송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통합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 개혁 추진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국악방송은 방송을 통한 국악 콘텐츠의 유통과 대중화, 전통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의 창작·제작 활동 지원 및 인력 양성에 힘써 왔다.
문체부는 두 기관의 통합을 통해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악 및 전통예술의 진흥과 확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으로 국악방송의 미디어 활용 홍보·확산 역량과 전통재단의 창·제작 역량을 연계해 상승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국악방송, 전통재단과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단계별 이행안 마련, 법률 개정 등의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 기관이 국악 및 전통예술 진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 개혁 추진방안’은 공공기관을 524개에서 415개로 감축하고, 유사 기능을 통합해 11개 기관을 줄이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한다.
국악방송과 전통재단 외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시청자미디어재단도 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가칭)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pin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