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윤동주(사진) 시인과 김남조 시인이 금관문화훈장에 추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2026년 문화예술 유공 시상식’을 열고 ‘문화훈장’ 17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6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8명등 총 36명을 시상한다.
금관문화훈장은 정부 포상의 최고 훈격인 문화훈장 중 최고 등급으로, 올해는 고 윤동주 시인과 김남조 시인에게 추서한다.
윤동주 시인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고, 동아시아인이 기억하고, 세계인이 공감하는 시를 남긴 시인이다. 일제강점기에 서정과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민족의 아픔과 저항 의식을 우리말 시로 남김으로써 한국문학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남조 시인은 70여년간 총 19권의 시집을 통해 1000여 편이 넘는 시와 수필을 쓴 작가다. 한국 현대문학 발전에 공헌했으며 한국 시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헌신했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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