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독산·시흥의 특성을 살린 미래비전과 생활권별 핵심사업 마련에 주민 직접 참여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금천의 미래 모습과 생활권별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할 ‘2050 금천플랜’ 구민계획단을 1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모집한다.
‘2050 금천플랜’은 2050년을 목표로 금천의 중장기 미래상과 가산·독산·시흥 생활권별 발전 방향, 핵심사업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구는 현재 추진 중인 개발·정비사업과 도로·교통·공원 등 기반 시설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서울의 마지막 자치구로 출범한 금천구는 그동안 도시개발을 통해 지역의 모습을 바꿔왔다. 이번 계획에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생활권별 특성과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 필요한 변화를 반영할 예정이다.
구민계획단은 100명 내외로 구성한다. 금천구민이나 관내 사업장 종사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 도시계획 관련 활동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계층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연령·성별의 균형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민들은 올해 12월부터 계획 수립이 완료될 때까지 워크숍 등에 직접 참여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2050 금천플랜’을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11층 도시계획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서도 모집 안내와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1월 20일 개별 통보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금천의 미래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라며 “주민의 생활 속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세운 계획을 일상의 변화로 실현해 누구나 살기 좋은 활기찬 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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