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봉구청에서 개최…구민 1800여 명 다녀가
구민 강좌·홍보 부스·마음안심버스 등 마음 건강 ‘종합선물세트’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김동욱)는 지난 20일 도봉구청에서 개최된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가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아보는 한편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구민 강좌 ▷정신건강 홍보 부스 ▷마음안심버스 등을 준비했다.
정신건강 구민 강좌에서는 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공공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 ▷마음 건강 자가평가 ▷정신건강 인식 개선 퀴즈 ▷불안 완화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와 협력해 ▷심박변이도(HRV)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힐링 가상현실(VR) 체험 ▷정신건강 상담 등을 제공했다.
참여 주민들은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과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과 정신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받았다.
도봉구보건소와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관내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 수행기관 13개소가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총 1800여 명의 주민이 다녀갔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민은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이렇게 좋은 행사와 강좌를 진행해줘서 고맙다”며 “오늘 만든 불안 완화 키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도봉구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문제 예방부터 치료,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