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일반산단 191억원 규모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 건립
[헤럴드경제(남원)=박대성 기자] 1967년 창업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인 ㈜한미양행(대표 정명수)이 남원일반산업단지에 1만평 규모의 대규모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양충모 남원시장과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는 사매면 남원 일반산업단지에 191억 원을 투자해 건강·기능식과 화장품 신규 공장을 설립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미양행이 남원노암산업단지 비즈센터 내 화장품 제조시설을 2년여간 임대 운영하면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온 경험이 발판이 됐다는 전언이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한미양행은 화장품 산업을 기업의 미래 성장사업으로 낙점하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수출 물량 등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가 대규모 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중 액상 파우치 생산공정 라인도 남원에 새롭게 늘려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다양한 제품군 확보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입지를 다져온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000억 원과 매출액 57억 원을 달성하는 등 탄탄한 실적을 내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성과는 남원 일반산업단지가 지난해 7월 산업통상부로부터 ‘기회 발전 특구’로 지정받은 이후 첫 번째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양충모 시장은 “기회발전특구의 강력한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등 우수한 투자 환경이 경쟁력 있는 강소 바이오기업의 남원시 기업 입주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남원시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한미양행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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