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이브 컴백 공동 홍보 지원

11월 30일까지 특별 영상 상영

포토존·멤버 착용 마스크 전시

“K-팝·서울 명소 연계 마케팅 확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에 뜬 걸그룹 아이브의 컴백 영상. [서울시 제공]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에 뜬 걸그룹 아이브의 컴백 영상.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시가 걸그룹 아이브(IVE)의 컴백 특별 영상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에 상영하고, 앨범 발매일인 26일부터 신곡에 맞춘 레이저쇼와 조명 연출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아이브 등 K-팝 아티스트의 신곡 발표, 공연 등을 서울의 주요 명소와 연계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활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팝 콘텐츠와 서울의 도시공간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팬덤의 관심이 실제 서울 방문과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도시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걸그룹 아이브(IVE)의 컴백을 기념해 DDP를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다음달 11일까지 DDP 365라이트를 통해 아이브의 컴백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DDP 외벽에 아이브의 특별 영상을 상영하는 등 음악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 달 1일까지는 오후 5시 30분부터 11시까지 DDP 현장에서 컴백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신곡 앨범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과 아이브 멤버들이 실제 착용한 히어로 마스크 등을 전시한다.

포토존과 DDP 365라이트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DDP와 아이브가 함께 제작한 기념엽서를 받을 수 있다. DDP 마켓 내 카페에서는 신곡 ‘Looks Can Kill(룩스 캔 킬)’을 주제로 한 음료 2종도 선보인다.

이전에도 서울시는 세븐틴, 에스파 등 주요 K-팝 아티스트의 프로모션에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공간을 연계하는 등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을 이어왔다. 올해 5월 한강 일대에서 열린 세븐틴 데뷔 10주년 행사에는 3일간 10만 명 이상이 찾았고, 에스파 컴백 프로모션은 여의도·반포 한강공원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등을 연계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DDP 일대를 엔터테인먼트사와 연계한 케이팝 공동 프로모션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고 서울 주요 랜드마크와 핫플레이스를 활용한 도시 프로젝트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DDP 일대를 엔터테인먼트사와 함께하는 K-팝 프로모션의 대표 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이러한 협력 모델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글로벌 팬이 서울을 찾고 머무르는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