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의 소비주기와 공간에 맞춘 소용량 화장지 ‘깨끗한나라 핏 화장지’ [깨끗한나라]
1~2인 가구의 소비주기와 공간에 맞춘 소용량 화장지 ‘깨끗한나라 핏 화장지’ [깨끗한나라]

1~2인 가구 겨냥한 27m·6롤 소용량 제품

100% 천연펄프에 3겹 구조…보관 부담 줄여

비닐 대신 종이 포장…친환경 소비 수요 공략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깨끗한나라가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화장지를 선보인다. 30롤 등 대용량 제품이 일반적인 화장지 시장에서 사용량과 보관 공간을 고려한 6롤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깨끗한나라는 23일 1~2인 가구의 생활 패턴과 주거 공간을 고려한 ‘깨끗한나라 핏 화장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27m 길이의 화장지 6롤로 구성됐다.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소형 주거 공간에서 화장지를 대량으로 보관해야 하는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 제품 구매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용량을 조정했다.

이 같은 제품 출시는 1~2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7월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는 824만 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36.6%를 차지했다. 2인 가구를 포함하면 전체 일반가구의 66.1%에 달한다. 국내 가구 3곳 중 2곳이 1~2인 가구인 셈이다.

깨끗한나라는 용량을 줄이면서도 기존 화장지의 품질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100% 천연펄프를 사용하고 3겹 구조를 적용해 부드러운 사용감을 구현했다.

포장재에도 변화를 줬다. 플라스틱 비닐 대신 100% 종이 포장을 적용했다.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포장재 사용에 관심이 많은 친환경 소비층까지 공략하기 위한 구성이다.

신제품은 깨끗한나라 자사몰인 ‘깨끗한나라몰’과 브랜드스토어,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맞춤형 소비 확산 추세에 맞춰 생활 공간과 사용량에 적합한 용량과 포장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생활양식을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