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상금 500만원에 국제선 왕복 항공권 4매

수상자가 정한 이름으로 출시…판매 수익금 기부

이스타항공이 고객이 만든 레시피에 고객이 원하는 이름을 붙여 실제 기내식으로 출시하는 ‘기내식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이 고객이 만든 레시피에 고객이 원하는 이름을 붙여 실제 기내식으로 출시하는 ‘기내식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이스타항공이 고객이 만든 레시피에 고객이 원하는 이름을 붙여 실제 기내식으로 출시하는 ‘기내식 레시피 공모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이 직접 개발한 요리를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기내식으로 선보이는 고객 참여형 대회다. 이스타항공은 고객 아이디어를 메뉴 개발에 반영해 기내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이 브랜드 활동에 직접 참여해 항공사를 더 친근하게 느끼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신의 사연과 추억이 담긴 레시피를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레시피 응모 ▷서류 심사 ▷온라인 투표 ▷테이스팅 심사 ▷기내식 출시 순으로 진행한다. 평가 항목은 ▷기내 조리 편의성 ▷메뉴 차별성 ▷냉장 보관 적합성 ▷가격 경쟁력 등이다. 최종 선정된 레시피는 기내 환경에 맞게 보완한 뒤 출시한다.

수상자는 출시되는 기내식에 원하는 이름을 붙일 수 있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수상자 이름으로 결식아동에게 기부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국제선 왕복 항공권 4매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를 준다. 응모 기간은 11월 20일까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고객의 아이디어를 실제 기내식으로 출시하며 고객과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고객분들의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기내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달부터 인천-마나도 노선을 정기편으로 전환해 운항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마나도는 아직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은 휴양지임에도 불구하고 이스타항공의 취항 후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인 여행객이 늘어나며 호텔과 다이빙숍 등 현지 여행 인프라도 확대되고 있어 새로운 여행지로서의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


ey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