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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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화장품 분야별 1곳 선정…기관당 10억원 내외 지원

제조기업·AI 공급기업 협력해 현장 수요 기반 과제 발굴

생산·품질관리 등 제조혁신 추진…11월 5일 접수 마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이 K-푸드와 K-뷰티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기정원은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와 ‘K-뷰티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별로 1곳씩 총 2개 기관을 선정하며, 기관당 10억원 내외의 정부출연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식품·화장품 제조기업과 AI·데이터 공급기업,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제조 현장의 AI 활용 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에서 제조 AI와 스마트공장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운영위원회와 5개 실무분과를 구성해 현장 수요에 맞는 과제를 발굴한다. 스마트공장과 제조 AI, 자율형공장 등 기존 지원사업과 연계해 후속 사업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K-푸드 분야에서는 생산·품질·위생·물류 공정의 AI 활용 과제를 발굴한다. 대기업·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급망 데이터를 연결하고 공동으로 활용하는 협업모델도 구축한다.

K-뷰티 분야는 화장품 개발부터 처방·양산·품질관리까지 제조 전 과정이 대상이다. 원료·처방·공정·포장 데이터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제조기업의 AI 활용 수준도 진단한다.

기정원 관계자는 “K-푸드·뷰티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제조 AX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AI 활용모델을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11월 5일 오후 5시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받는다. 기정원은 지난 21일 서울비즈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