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사고 가정해 훈련 시행
위기대응조직별 임무 수행
관계기관 협조 절차 점검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1일 서울 본사에서 항공기 사고 상황을 가정한 전사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조직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사고 발생부터 후속 조치까지 전 과정을 가정해 진행됐다. 비상상황 인지와 상황 전파, 대응 인력 소집 등 초기 대응부터 탑승객 지원과 사고 수습, 관계기관 조사 대응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조치와 조직별 임무 수행 과정을 확인했다.
특히, 훈련과정에서 다양한 돌발상황을 부여해 상황 변화에 따른 의사결정과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위기대응조직별 역할 수행과 관계기관 협조 절차를 비롯해 각 조직의 판단과 조치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항공 안전은 일상적인 점검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지켜 나가야 한다”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각 조직이 맡은 역할을 정확히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전사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명섭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이 안전 실천 서약에 참여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행동규범 확인과 서약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에어프레미아가 자체 탑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LA 노선의 와이드 프리미엄 탑승률이 83.2%로 이코노미 클래스(80.1%)보다 3.1%포인트 높았다.
비즈니스석보다 운임 부담을 낮추면서 넓은 좌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춘 상품이 장거리 여행객과 출장객의 선택을 받았다는 게 항공사 측의 설명이다.
likehyo85@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