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756억원, 영업익 399억원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9%↓

SGC 송암빌딩 전경. [SGC에너지 제공]
SGC 송암빌딩 전경. [SGC에너지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GC에너지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756억원, 영업이익 399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7.1%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7641억원, 영업이익 120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6.5% 증가했다.

발전 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영업이익 반등을 이끌었다고 SGC에너지는 설명했다. 올해 3분기 발전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다. 4분기는 계절적 수요 증가로 전력도매가격(SMP) 상승세가 기대되는 만큼 발전 부문의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건설 부문은 SGC E&C(SGC이앤씨)의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리 부문은 글로벌 시장 중심으로 글라스락 브랜드 상품의 판매 채널을 넓히면서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SGC에너지는 기존 사업 활약을 기반으로 신사업인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60㎿(메가와트) 규모의 1차 사업은 착공에 돌입했으며, 이에 따라 2차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SGC에너지는 내년 상반기 내 2차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격변하는 사업 환경에서 본연의 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SGC의 저력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며 “AI 인프라 시장 선점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안정적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