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산업·환경 반영 ‘3대 생활권’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추진

울산시가 향후 10년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2035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했다. 그림은 3대 생활권 33개 도시재생권역도. 빨간선 부분은 도새재생권역.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향후 10년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2035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했다. 그림은 3대 생활권 33개 도시재생권역도. 빨간선 부분은 도새재생권역.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는 도시지역 여건 변화와 정책환경을 반영한 ‘2035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울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2조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고 정부 정책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35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르면 울산시의 인구사회, 산업경제, 물리환경 등 전반적인 현황 분석 및 쇠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3대 생활권과 33개 도시재생권역, 71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구상했다.

생활권 및 도시재생권역 내용은 ▷중구·동구·북구의 15개 권역으로 하는 북부생활권은 머물고 싶은 상업·문화기반 구축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 14개 권역으로 하는 남부생활권은 산업성장 지원 및 균형적 주거기반 조성 ▷울주군 일부 지역 4개 권역으로 하는 서부생활권은 자연 속 살기 좋은 지역기반 특화이다.

이와 함께 지역 여건과 현황, 쇠퇴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세부적으로 71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했다. 전체 면적은 905만1052.3㎡에 이른다.

구·군별로는 ▷중구 17개소 ▷남구 17개소 ▷동구 12개소 ▷북구 14개소 ▷울주군 11개소다. 기존 2025년 전략계획의 지정된 지역 중 24개소는 유지하고, 29개소는 변경, 18개소는 신설, 16개소는 해제했다.

전략계획의 상세한 내용은 다음달 20일까지 울산시 도시경관과 및 각 구·군 도시재생 관련부서에 요청해 열람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2035년 울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울산의 지역 여건과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해 도시재생의 방향을 재정립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ityblu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