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위, 민관학 워킹그룹 첫 회의 열어
3개년 한국방문의 해 성공 협업 가속화
민간 자원 결합해 실행 가능한 과제 발굴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유치와 ‘2027~2029 한국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민·관·학 협력 사업이 본격화한다. 민간의 현장 역량과 학계·연구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실행력 높은 관광 모델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1일 관광 분야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워킹그룹’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한국관광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워킹그룹은 관광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민간 기업의 자원을 활용한 협력 사업과 실행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실효성 있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과거 사업 성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단기·중장기 과제를 구분한 체감형 사업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플랫폼 기업의 콘텐츠·데이터 자원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소비 접점인 유통·라이프스타일 산업을 연계하는 융복합 협업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워킹그룹은 연말까지 총 3차례 회의를 거쳐 민·관 협력 과제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은 보고서를 마련한다. 이어 내년 한국관광학회 학술대회에서 민·관 협력 세션을 운영해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정부 정책 및 현장 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한혜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국장은 “관광현장의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연결하고 실질적인 협업을 이어가려면 민․관․학이 함께 협력 방향을 정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워킹그룹을 통해 민간뿐 아니라 위원사인 한국관광학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하여 ‘2027~2029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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