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지난 20일 세계적인 사진가이자 영국 왕립예술대학(RCA) 교수인 루트 블리스 룩셈부르크(Rut Blees Luxemburg)를 초청해 특별강연과 학생 작품 교류, 국제협력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사진영상학부 김신욱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독일 출신인 룩셈부르크 교수는 런던을 중심으로 도시 건축과 공공공간, 빛과 시간, 도시 환경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사진으로 탐구해 온 작가다. 현재 영국 왕립예술대학에서 도시미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맡고 있다.
룩셈부르크 교수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을 만나 양 대학의 사진예술 교육 방향과 국제교류 가능성을 논의했다.
교수와 학생 간 교류를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창작 프로젝트, 작품 비평 및 전시, 국제 워크숍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이어 사진영상학부 구본창 레지던시를 방문해 학생들의 개별 작품과 프로젝트를 살펴보고 창작 과정과 표현 방식,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내 갤러리11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사진·영상 교육시설과 실습 공간도 둘러봤다.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는 2시간 동안 주요 작품과 창작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1990년대부터 이어온 런던의 야간 도시 풍경 작업을 중심으로 건축과 공공공간, 도시 주변부와 변화하는 장소를 사진으로 기록해 온 작업 과정을 설명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한편 룩셈부르크 교수는 현재 김신욱 교수와 함께 서울 강남구 갤러리JJ에서 2인전 ‘Terrain Vague’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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