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전 시설 환경인증 달성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 결실

지난해 9월 진행된 자원순환캠페인 [강원랜드 제공]
지난해 9월 진행된 자원순환캠페인 [강원랜드 제공]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강원랜드가 국내 리조트 업계 최초로 전 숙박시설 환경표지인증을 달성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한 공로로 정부포상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폐린넨 2.9톤과 커피박 33.5톤을 재활용하고 폐광 갱내수 44만8000톤을 정수 처리해 대체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지속한 결과다.

강원랜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6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녹색제품 단체 부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친환경 제품, 소비,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휴양콘도미니엄부분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하이원 콘도 전경 [강원랜드 제공]
휴양콘도미니엄부분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하이원 콘도 전경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는 친환경 그린리조트 조성을 목표로 숙박시설 환경표지인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023년 12월 하이원 그랜드호텔을 시작으로 작년 3월 하이원 콘도, 올해 5월 하이원 팰리스호텔까지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했다.

강원랜드는 국내 리조트 업계 최초 전 숙박시설의 환경표지인증을 달성하고 탄소중립을 다방면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원랜드는 ‘폐자원 순환모델’을 구축해 리조트 내에서 발생한 폐린넨 2.9톤과 커피박 33.5톤을 재활용하는 등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했으며, 인근 폐광 갱내수를 자체 고도 정수 처리해 리조트 조경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수자원 재이용 사업’으로 버려지던 물을 활용해 작년 기준 44만8000톤의 용수를 대체하는 효과를 냈다.

이 밖에도 ▷ 그린카드 연계 친환경 소비 촉진 ▷ 전기차 충전기업 에버온과의 협업을 통한 충전 요금 할인 등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경영을 이어왔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환경표지인증 확대와 자원순환 실천 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친환경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정부의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정책에 발맞춰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친환경 그린리조트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terr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