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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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산시와 경북도, 유타대가 지역기업의 미국시장 진출과 글로벌 혁신성장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21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시는 전날 경산시청에서 경북도, 유타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와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우수기업 발굴과 미국 기업·기관 간 협력 지원, 정책·산업정보 공유, 기업 재직자 교류, 공동 프로젝트 발굴, 산학협력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경산은 자동차부품산업을 중심으로 축적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타대는 미국 유타주를 기반으로 연구와 기술사업화, 기업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본교와 국내 기관·기업을 잇는 협력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경북도와 유타대 등은 지난달 21일 미국 유타주에서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혁신성장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타대의 연구 역량과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경산에서 시작되는 협력이 경북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동차부품을 비롯해 로봇·AI 분야로 도전하는 지역기업들이 미국시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경북도, 유타대와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기업의 새로운 판로와 성장 기회를 넓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