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연수구가 재산세 조사부터 위반 건축물 단속, 재난 관리까지 주요 행정 업무에 드론 도입을 본격 확대하며 ‘드론 행정’ 시대를 연다.
연수구는 재산세 부과 대상 조사, 위반 건축물 점검, 재난 현장 예찰 등 현장 행정 전반으로 드론 활용 범위를 넓히고 담당 인력의 실무 능력 향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인력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나 대형 현장을 중심으로 드론을 투입해 업무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왔다.
구는 이번 정책 확대를 발판 삼아 드론 운영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실무 교육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직무 교육은 오는 11월 말까지 승기천 드론 연습장과 각 행정 현장에서 총 46회에 걸쳐 실습 위주로 실시된다.
현재 연수구에서 드론을 업무에 도입·운용 중인 부서는 총 9곳이다. ▷세무과·송도세무과(재산세 현장 조사) ▷건축과(위반 건축물 지도·단속) ▷환경보전과·송도생활지원과(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공원녹지과·송도도시관리과(공원 및 녹지 지대 관리) ▷재무회계과(공유재산 실태 조사) ▷안전관리과(재난 위험지역 현장 점검) 등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드론은 사람의 발길이 닿기 힘든 현장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스마트 행정 자산”이라며 “담당 공무원들의 운용 능력을 키워 부서별 맞춤형 활용을 늘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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