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가 지난 17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중인 식품 박람회 ‘시알 파리 2026’을 찾아 유럽 시장 공략에 힘을 실었다.
조 대표는 박람회 실내 부스와 외부 광장 조리부스, 센강 인근 ‘신라면 분식’ 팝업을 방문했다. 독일 K&K, 네덜란드 아시아 익스프레스 푸드(Asia Express Food), 프랑스 T&T 푸드, 영국 모리슨스(Morrisons) 등 주요 거래선과 만나 신라면 로제를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알 혁신상 셀렉션 2026’을 수상한 라이필 ‘더마콜라겐 시그니처RN’의 수출 영업도 직접 챙겼다.
독일 유통사 K&K의 외른 크라이엔호프(Joern Kreyenhop) 대표는 “신라면 로제는 유럽인 입맛에 잘 맞는 제품으로, 시장에서 잠재력과 인기를 기대할 만하다”며 “입점을 빠르게 추진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독일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심은 시알 파리에서 실내 부스와 외부 광장 조리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실내 부스에서는 신라면 로제 시식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외부 광장에서는 즉석 조리한 신라면 툼바를 제공한다. 박람회 역사상 외부 광장에서 조리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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